여행 2

부산 - 나트랑 가족 여행 계획 일대기 #2 (숙소, 판랑 투어)

1편에 이어서... 방콕 VS 나트랑 최종후보지를 두고 고민하던 차,'판랑'이라는 지역의 사막이 눈에 들어온 우리.휴양+현지 느낌+사막 투어까지 모든 게 적당하다는 판단에 나트랑을 최종 선택하게 되었다. 참고로 판랑 투어는, 선라이즈-데이-선셋 등 원하는대로원하는 업체를 끼거나 프라이빗 택시 투어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. 소요 시간 : 차량 편도 약 2시간추가 체험 : 지프 투어 (핑크 지프차가 유행인듯), 모래 썰매양떼 목장 및 사원 등, 판랑 지역의 코스 추가 가능예상 비용 : 택시비 160만동 + 지프 1대 60만동 + 추가 입장료 등.. (24년 기준) 따로 현지 스냅을 고용하진 않았는데, 단체 사진에 진심인 우리 가족에게 판랑 투어 가이드들이 엄청난 열정으로 사진을 찍어준다는 정보를 입수. 그정..

여행 2025.02.04

부산 - 나트랑 가족 여행 계획 일대기 #1

갑자기 동생이 제안했다. 올해는 다같이 해외에 가자고.그로부터 급 날개를 단 해외여행 후보지 추리기.무조건 주말 끼기 + 긴 연차를 내는 것은 무리였기에 유럽은 당근 패스(튀르키예가 어떨까 잠깐 생각했지만 빠르게 포기) 근데 한번도 긴 시간 비행기를 타본 적 없는 부모님을 생각하면된다고 해도 조금 부담스럽긴 했다. 그럼에도 반?효도 여행인 느낌이 있어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았다. ㅠ ㅠ 패키지 vs 자유여행동남아 vs 괌리조트 휴양 vs 도시 관광 vs 자연...도라버려ㅋ 싸우지 않으려면 패키지를 하라는데 썩 내키지 않는 상품들...(신혼여행도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사람) 첫 여행이 좋아야 다음도 있을텐데육각형!은 아니더라도 너무 빡시거나, 느슨하거나모두의 입맛에 두루두루 걸쳐질 수 있도록 소거법을 시작. ..

여행 2025.01.21